GAME2008/11/11 18:00


[초기화면]

중학생때 처음해봤던 게임이다.(그러고보니 벌써 10년이 넘었네) 친구집에 있던 슈퍼패밀리(일제 슈퍼패미콤을 수입해 껍데기만 바꾼것에 지나지 않았다)에 팩을 꽂아 하는 게임이었는데 로봇이 나와서 시나리오대로 전투를 하는 RPG였다. 친구 세명이서 로봇 몇대를 맡아 제각기 조종을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도시화면. 도시에서 보급과 정보습득, 도박을 할수가 있다]

  뭐 내용은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주인공이 임무수행중 동료였던 여자친구를 잃고 이것을 복수하고자 용병부대에 입대, 전투를 하는 내용이다. 나중에 거대한 음모가 있다는것이 밝혀지지만 주인공과 동료들의 활약으로 음모를 막는다.
위의 스샷은 도시안인데 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샵에서는 무기와 로봇의 구입이 가능하고, 바에서는 정보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동료를 얻을수도 있다. 콜로세움은 한마디로 투기장인데 돈을 걸고 로봇을 조종해서 승리하면 돈을 따는곳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일부러 약한 몸체에 강한무기를 세팅해서 배당율을 올린뒤 돈을 쓸어(?)담았다. 오피스에서는 시나리오의 진행이 이루어진다.(위에서 공항부분이 보통 오피스로 표기된다) 정보창과 세이브/로드는 생락한다.

[마지막 전투장면이다]


전투는 핵사로 이루어진 필드에서 로봇과 싸우는데, 로켓과 같은 원거리무기와 라이플이나 머신건같은 근거리 무기, 맨주먹으로 상대편 로봇을 때려부수면 된다. 난이도가 별로 높지않아 그냥 때려부수다보면 이길수가 있고, 이렇게 하다보면 엔딩을 볼수가 있다. 위의 스샷은 마지막전투인데, 위쪽에 커다란 로봇이 끝판대장이다. 하지만 최종상대치고는 상당히 허접(?)하다. 왜그런지는 직접해보면 알수가 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옹기종기 모여앉아 하던 기억이 나는 게임이라 가끔하면서 예전에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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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8/11/10 13:00


[유니폼카드를 떡칠한(?) 맨시티]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일요일에 동네피방에서 몇경기를 했었다. 피방이 좋은점은 역시 20%업되어 들어오는 경험치와 LP. 기분도 룰루랄라해서 그런지 손과 발이 다름없는 컨트롤임에도 불구하고 좋은결과를 얻을수가 있었다.

위의 스샷에서 보다시피 13경기를 뛰고 9승3무1패 승점30으로 1위를 마크하고 있다. 개막전인 리버풀에게 진이후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것이다. (이글을 쓰기전에 한게임을 했었는데 미들스브로를 2:1로 꺾었다. 그래서 13경기 무패행진中)

피온2에서도 유니폼카드(이하 유카)로 선수의 능력치를 올릴수가 있고,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플러스알파 효과가 나타나 +3,+4,+5 이렇게 능력치를 올려주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1짜리 카드를 모아서 +3을 만들었고(중간에 +4는 +2카드가 있기때문이다) 언듯봐서는 꽤 투자를 한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피온유카도 인기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저 선수들중에 주닝요,숀라잇필립스,훈텔라르를 제외하고는 7000LP이하로 사들인것들이고 개중에는 기본가격인 1000LP짜리도 있다. 내가 가지고 있던 호베르투 카를로스(페네르바체) 유카를 12만LP에 팔아서 저 유카들을 산 것인데, 다 사고도 대략 5만LP정도 남았다. 이렇게 유카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저평가되어있는 선수들중에서도 좋은선수들이 많은데 내가 가지고 있는 선수중에는 지베를 꼽고싶다.

G.지베(올림피크마르세유)는 유카 가격이 1000~1500LP밖에 하지않지만 중앙수비수로는 꽤 좋은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나같은경우에는 이름이 특이해서(저대로 부르면 지지베가 된다 ;;) 기억하고 있던 선수인데, 리옹-페예노르트를 거쳐 현재 맨시티에서 콤파니와 함께 든든한 수비벽을 자랑해주고 있다. 그리고 보이노프도 유카는 1000LP밖에 안하지만 체감상 상당히 좋은 선수다. 페널티라인근처에서 대충쏴도 반이상은 들어가준다. 덕분에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고 있다. 호빙요,훈텔라르도 제몫을 하고 있기는하다.

이대로만 가준다면 리그우승은 내꼬다....

[에투.....ㅠㅠ]

이건 아까운 장면을 찍은 스샷. 위에껄 찍었으면 에투유카가 내껀데....ㅠ
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8/11/08 18:00

[이천수가 잠시있었던 페예노르트]


한동안 이것저것 다른게임들을 하면서 쉬고있었는데, 피파온라인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미 피파온라인2(이하 피온2)로 이동을 했었던지라 손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때 푹빠져 있었던 게임이어서 조금 서운하기도 하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킬마녹으로 시작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까지 꽤 열심히 했었는데...공부를 이만큼 노력하면서 했으면 장학금은 내꺼였을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피온2에서는 프랑스 리게1 리옹으로 시작했었다. 처음 튜토리얼을 하면서 주는 포인트로 왠만한팀은 선택이 가능했고, 주닝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지라 리옹을 주저없이 선택했던것이었다. 말루다가 첼시, 바로스가 페네르바체(터키)로 가버리긴 했지만 신예 벤제마와 벤아프라가 성장했서 큰어려움은 없었다. 거기에 이적시장에서 나온 G.지베를 영입, 한층 더 두터운 수비를 유지하게 되었다. 

프랑스 리그를 문제없이 우승한후 날아간곳은 네덜란드 에레데비지에 페예노르트. 이천수가 갔다온 팀이다. 내가 이팀을 선택할때만 해도 이천수가 공격의 한축을 구성하고 있었으나 지난달 업데이트로 이천수는 수원으로 돌아왔다. 페예노르트에는 뮌헨에서 뛰다 고국으로 복귀한 마카이와 반브롱크호스트가 유명하다.
(최근 업데이트로 비야레알에서 뛰던 욘달토마손이 합류했다. 그래서 이천수가 귀향하게 된 이유중 하나다) 네덜란드에는 아약스와 PSV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으나, 이팀의 선수층도 괜찮아서 우승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리옹에서 데려온 주닝요와 지베, 유니폼카드(이하 유카)를 까서 나온 A.콜 세명에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훈텔라르로 가볍게 우승컵을 들어줬다.

[챌린지컵 조편성. 엄마 ㅠㅠ]

이전과 달라진건 한시즌이 지나면 리그성적에 따라 유럽대회에 참가할수 있게 된것인데, 내팀은 리그우승으로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유럽 첼린지컵'에 나가게 되었다. 위의 스샷이 조편성인데....울고싶어졌다. 맨유와 유벤투스...벨기에리그 팀을 제외하고는 만만한팀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쌓아둔 포인트로 팀이동을 해버렸다. 피온1에서 하던 레알마드리드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영표형이 있는 도르트문트 세팀을 고민하다 오일달러로 떠오르는 다크호스 맨시티로 팀을 옮겼다. 호빙요, 콤파니 유카가 있는탓에 써먹고 싶은 생각도 들었기때문이다. 빙고카드에서 나온 이적선수+1을 활용 지베, 주닝요, A.콜, 훈텔라르 4명을 옮겨왔다.

맨시티는 오일달러로 호빙요를 영입한걸 시작으로 콤파니, 첼시에서 주전경쟁에 밀린 숀라잇필립스, A.마드리드에서 영입해온 페트로프, 유벤투스에서 이름이 안습인 보이노프(V.Bojinov)를 영입해서 꽤 튼튼한 선수층을 자랑했다. 여기에 지베,주닝요,A.콜,훈텔라르를 붙여주니 꽤 좋았다. 공격진이 포화상태(6명)인것을 빼고는...

[다크호스로 떠오른 맨체스터시티]

두경기를 뛰어봤는데 개막전에서는 제라드의 프리킥에 무릎을 꿇고(0:1), 야쿠부,케이힐이 분전한 에버튼을 3:1로 이겨 1승1패인 상황이다. 골키퍼가 부실한것 같아서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골키퍼 레이나를 영입, 나름 골키퍼도 괜찮아졌다. 다음상대가 첼시이니 진짜배기 상대를 만나는구나...
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8/09/30 00:00

 먼저번의 글에 이은글....

 지난줄거리(?) : 포항감독으로 시작해서 K리그 우승후 슈투트가르트, 풀햄감독을 거쳤으나 짤림. 그이후...

 풀햄 감독이후 백수로 두어달을 보내다 찾은 일자리는 세리에A 피오렌티나였다. 사실 피오렌티나는 예전 바티스투타가 있던 팀이었다는것 말고는 아는게 전혀 없었던 팀이었다. 이전시즌에서 강등을 겨우 피한 15위로 마쳐 감독이 짤린 상태여서 그냥 지원한것뿐....;;

 이전시즌을 만회하려는듯 구단에서는 400억원의 이적료를 주며 팀을 살려보려라고 팍팍 밀어주었다. 덕분에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마음껏 영입할수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리켈메. 제 몫을 톡톡히 한 선수였다]

제일 먼저 영입한 인물이 위의 스샷에 있는 리켈메였다. 비야레알에서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그를 낼름 영입하였고,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킬패스와 간간히 보여주는 프리킥에 매료가 되었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레알마드리드에서 벤치를 달구던 카사노를 영입했지만, 생각만큼 잘해주지 못했다.

리켈메를 앞세운 미드진에 기존에 있던 루카토니와 파찌니 투톱을 내세워 첫해에 6위를 차지하고 턱걸이로 UEFA컵에 진출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왔다. 두번째 해에는 리그 4위를 차지하여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예선에서 3위를 기록, UEFA컵으로 밀렸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 구단주의 신임을 듬뿍 얻을수 있었다.

[전성기때 루카토니. 동물적인 감각(?)으로 득점을 올렸다]


[피오렌티나의 신성(신상이 아니다..;;) 파찌니. ]


두사람의 활약으로 득점력은 대단했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잘넣는대신에 잘먹어서 상위권진출이 어려웠던것이었다. 그리고 한시즌이 지나자 득점기계(?) 루카토니가 큰구단으로 가고싶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잡아보려고 했지만, 완강한 결심을 돌리지 못하고 결국 자유계약으로 풀어주었다. 큰구단으로 간다던 그는 라이벌팀 삼프도리아로 갔다. (큰구단 간다며!!)

몇시즌을 돌리면서 다름대로 선수영입도 했고, 구단의 지원도 잘해줘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UEFA컵 우승(2010,2013), 이탈리아컵 우승(2012~2014), 세리에A 준우승(2013,2014)...아쉬운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우승을 못해봤다는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첼시, 세비야에 발목을 잡혔고, 리그에서는 AS로마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부유한 구단이 이래서 좋은거다. 여차하면 돈질...;;)

[팀의 살림꾼. 알짜배기 박지성. 놀라운 체력과 지구력이 장점이다]

박지성의 경우에는 맨유에서 선발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재빨리 영입했다. 놀라운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찬스를 만들어주는 팀의 숨은 공로자역활을 톡톡히했다. 박지성 파이팅!!

[리켈메의 후계자 레안드로. 어떤면에서는 리켈메를 능가했다]

포르투갈에서 발굴한 레안드로. 랜덤으로 생성된 선수인데, 능력치는 리켈메를 능가했다. 덕분에 다른팀들의 영입의사를 수도없이 받아야했다. 하지만 내 팀도 그만큼 커버려서 그런지 이적하지 않았다.

[한국인 스트라이커.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로마에서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김재운. 물론 랜덤생성이다. 전성기의 루카토니를 보는듯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리그 득점왕도 먹을정도였으니....현실에서 이런 공격수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쩝

이정도로 글을 마치려고 한다. 이후로는 다른팀으로 경기를 한다고 게임을 진행하지 않아 쓸 내용도 없기 때문이다. 7시즌정도를 피오렌티나로 했으니 지겹기도 하고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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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8/08/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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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게임이지만 재미가 쏠쏠하다.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게임이라는...]


요즈음 자주하는 게임중 하나다. 예전에 내가 자주했던 피파온라인이나 친구집에서 맛뵈기로 해봤던 위닝과는 다른종류의 게임이다. 자신이 축구팀감독이 되어 운영한다는게 핵심이다.

처음에는 내가 사는 지역인 대구의 축구팀인 '대구FC'로 K리그 우승을 해보자는 생각에 해봤지만....힘들었다. 가난한 시민구단이다보니 좋은선수 영입이 쉽지가 않았고, 선수가 괜찮으면 주변의 입질에 견뎌내지를 못했다. 그래서 포기....

다음으로 시작해본게 지금 하고 있는 데이터이다. 그나마 대구에서 가까운 포항스틸러스의 감독으로 시작해서 한시즌만에 K리그우승을 이끌었다. 포항은 대구에 비하면 선수층도 두텁고 자금도 빵빵해서 큰맘먹고 선수를 지를 필요가 없었다. (그래도 수원이나 성남에 비하면 포항의 자금력은 좋은편이 아니다) 고기구, 최태욱, 정성룡 같은 선수들과 브라질에서 데려온 외국인선수(레안드로 리마)의 대활약으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고 큰물로 진출했다. 구단의 재계약제의도 거부한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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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특급 리마. 포항의 우승을 견인했었다. 현재는 브레멘에 있다]


포항감독 이후로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감독을 맡았다. 강등위기의 팀이었는데 일단 포항에서 맹활약하던 브라질특급 리마를 데려오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연패의 사슬을 끊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3개월만에 짤렸다. 결국 슈투트가르트는 그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이후로 지휘봉을 잡은게 설기현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풀햄(풀럼이라고 발음하던가?)이었다. 이팀역시 17위로 강등문턱까지 다다르고 있었다. 나름대로 해본다고 해봤지만 떨어질때로 떨어진사기는 쉽게 회복되지 못했고, 다음시즌을 대비해서 유소년이나 키우자는 생각에 시설확충을 요구하다 또 잘렸다. 된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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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감독 이후에는 팀에서 오래 있지를 못했다]



하지만 그후로 감독생활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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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8/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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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 슬로우를 건 상태. 말그대로 움직임이 느려진다.]


지금까지 해본 온라인 게임중에 가장 재미 있었던 프리스트(러쉬) 온라인. 군대를 다녀온 2003년 가을쯤부터 해서 1년정도 했었다가 문을 닫았었다. 오픈베타에서 유료화가 되지 못한채로 말이다.
 이게임의 시작은 거창했다. '하드코어'를 지향한다면서 18세이상 게임으로 시작했었다. 형민우씨의 원작 프리스트를 따와서 스토리로 충분했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게임을 했었다고 한다.
 내가 이게임을 시작했을때에는 이미 하드코어적인 요소(시체폭발, 피튀김)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지만, 타계열과의 1:1 또는 다수:다수의 싸움으로 인해서 흥미진진하게 했었다. 양쪽 계열의 공유맵인 로스트 캐넌이나 레스빌에서 치고 받고 하는게 재미있어서 렙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덕분에 괜찮은 길드에서 좋은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타게임과는 다른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캐릭터를 컨트롤해 상대방과 싸우는 재미가 마약과 같은 요소였다. 컨트롤이 개발이라 죽이는것보다는 죽는경우가 훨씬 많았지만 말이다. 물약과 같은 소비성 아이템이 없어 컨트롤에 따라 레벨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면 승패가 갈리기도 했다.
그러다 이게임도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오픈베타에서 종료되었는데, 얼마 뒤에 나온게 러쉬온라인이다. 처음의 하드코어적인 요소는 없어지고, 그냥 그저그런 게임으로 있다가 이것마저도 종료해버렸다. 내가 보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게임이었는데...발로하는 운영과 사소한 문제들(버그)을 고치지 않는 개발사때문에 종료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게임을 할려면 중국에서 부분유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해야된다. 위의 스샷이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러쉬 온라인이다. 한자로 천지유혈이던가 그렇다.
 몇일전, 아직도 이게임을 하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길드도 들고 게임을 해보게 되었는데, 먼저 하는 말이 "처음 시작할때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사서 해야 렙업이 빠르다"는것이었다. 직업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만원넘게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했었던 게임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좀 씁슬해졌다.
위의 동영상은 추억의 프리스트/러쉬온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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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7/1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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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는 스페인의 카스티야 지방의 비스코쵸라는 과자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대항온게임상에도 비스코쵸가 행동력 음식으로 있다고 하네요)

포르투갈인들이 이 비스코쵸를 가토 드 카스티유(카스티야 지방의 과자란 뜻)라 불렀습니다.

이것은 포르투갈인에게 큰 인기가 있어 카스텔라 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카스테라 빵의 기원은 스페인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카스테라 라는 말의 어원은 포르투갈어 입니다.


대항해시대 때 포르투갈 선교사가 일본의 나가사키에 들어와 상관을 열고, 나가사키의 사람들을 보고 먹는것이 부실하고 먹거리가 풍족하지 못한 것을 보고 처음 들여온것이 카스텔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당시의 카스텔라는 빵이라기 보다는 과자에 가까워서 일본인들의 입맛에는 안맞았나 봅니다. (카스텔라는 일본에 들어와서 카스테라 라고 불리게 됩니다.)

일본인들이 개량을 거듭해서 만들어 진것이 현재의 카스테라 구요.

요즘은 스페인에서 카스테라 제조법을 배우러 일본으로 온다고 하더군요.

완벽하게 일본에 흡수되어 도로 역수출하는 결과가 된것이지요....

(일본 사람은 별것 아닌것 같은 것을 별것으로 만들어 일본의 특산품으로 만드는 재주 하나는 놀랄만큼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일본을 대표할만큼 유명한 일본의 특산품이 되었습니다.

대항온게임 속에는 카스테라가 등장하지 않는데 일본이 열리면 나가사키의 명산품 내지는 행동력 음식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혼자 추측을 해봅니다.


여담으로 일본에 카스테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1571년이고 우리나라 최초로 카스테라 먹어본 사람?은 1682년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800년대 초중반쯤 서양 선교사를 통해 카스테라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카스테라를 설고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지금도 우리말인 설고로 불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나가사키의 유명한 카스테라 집 소개합니다. 혹시 일본 그쪽으로 가실분 참고하세요
최근 데이터가 아니라 가격은 약간 차이가 날지도..


●후쿠사야(福砂屋·www.castella.co.jp)= 15대에 걸쳐 카스텔라를 만들어 온 가문이다.
달걀 깨기~카스텔라 구워내기까지 전문가 한 사람이 담당하는 전통 기법을 아직까지 고수
하고 있다. 택시 기사부터 길거리를 오가는 주민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이들이 ‘나카사
키 최고 카스텔라’라고 꼽은 집이다. 가격은 1050엔부터.


●분메이도(文明堂·www.bunmeido.ne.jp)= 100년 된 집. 전통기법에 약간 변화를 준 독
자적인 카스텔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오리지널 카스텔라는 1050엔부터. 팥이나
 밤이 들어간 미카사야키(三笠山)나 설탕과자인 ‘사자레 기꾸’, 다양한 맛의 과일양갱도 인
기다. 맛은 ‘3대’ 중 제일 달지 않은 편이다.

 
●쇼오켄(松翁軒·www.shooken.com)= 300년 된 곳. 지금 주인은 11대손이다. 초콜릿
을 섞어 만든 카스텔라가 인기. 맨 아래 설탕을 깔아 마지막 한 입이 강렬한 단맛을 선사
하는 카스텔라도 있는데 특히 노인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본점 2층에 카스텔라와 전통차
를 즐길 수 있는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9시~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기본 카스텔라
를 735엔부터 판매한다.
============================================================================

출처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인벤(http://dho.inven.co.kr) 자유게시판의 키사키에리님의 글이다.
게임을 하다가 요런사실을 알게 되다니...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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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7/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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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환경이 그를 돈에 한이 맺히게 하였다.]

 중학교 시절에 동생이랑 돌아가면서 재미 있게 했던 게임인 대항해시대2. 6명의 등장인물중에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던지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아갈수 있어서 별로 지루하지 않게 한것이 기억에 남는다. 6명이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한번씩은 꼭 만났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옷토 스피노라 를 선택하였고, 동생은 카탈리나 에란초 를 선택하여 둘다 엔딩을 보았었다. 오토의 경우 치고 받는것이 게임의 시작과 끝이라 전투중에 죽지만 않으면 별문제가 없었다.(사실 전투중에 잘죽는다. 저장은 필수고 긴장을 풀면 바로 유령선 선장이되었다.)
카탈리나의 경우에는 게임중에 가장 박진감이 넘치는 주인공이다. 에스파냐 무적함대에 쫒기면서 오빠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려하는 마치 영화 도망자의 '해리슨 포드'같다. 무적함대 사령관은 그를 쫒는 연방수사관'토미 리 존스'가 되겠군. 후에 오빠를 죽인 사람에게 복수의 칼날을 꽂는 아주아주 무서운 빨간머리 여해적이다.

 이것을 끝내고 해본것이 돈에 한이 맺힌 이슬람 상인 알 베자스 였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어느정도의 돈을 가지고 시작하는 주인공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친구인 사림과 함께 사기를 쳐서 돈을 모은다. (꽤 짭짤한 일이 있는데 말이야...이란 말로 시작하고, 친구가 바람을 잡는다. -_-;) 어느정도 돈을 모아서 한사람 한사람씩 갚아나가 빚쟁이 신세를 면하게 된다. 그러다 오스만의 술탄께서 금괴50개를 던져주고 동맹항 몇십개를 만들어오라는 이벤트도 발생한다. 어쩌겠는가...까라면 까야지.
알의 경우에는 어렸을적 헤어졌던 동생을 찾는데, 찾고 나면 억만장자가 되기위해 돈만 열심히 모으면 엔딩을 볼수있다. 금괴10000개를 모으는거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가끔 와서 상납을 요구하는 해적 레이스형제님들만 없다면 돈만 모으는 지루한 일이 너무 지루해질수도 있었다.


 대항해시대의 매력중에 하나가 게임에 나오는 배경음악이 딱 맞다는거다. 유럽, 이슬람지방, 아프리카, 인도 등등의 도시에서 나오는 음악이 잘어울린다. 전투나 각각의 주인공들의 항해음악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게임이지만 배경음악만은 촌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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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7/06/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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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손에 착 달라 붙어요.]

몇일전 사랑니때문에 치과에 갔다가 오면서 오랜만에 동네 피방을 들렸다. 평소에는 담배냄새 때문에 피방을 잘가지 않는데(이 냄새 옷에 베이면 빼기 꽤 힘들다.) 낮시간때라 조용할것이라는 판단하에 피방에 납시었다.

한쪽구석에서 컴터를 아던 아르바아저씨한테 카드를 받아들고 한 게임은 스포.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초반에는 삽질을 해대다가 그나마 호성적을 올린게 위의 스샷이다. 안해서 그런지 감각이 많이 떨어졌군. 사실, 감각이 많이 있지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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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
GAME2007/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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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1위는 했다]

아스날을 거쳐 간곳이 리옹이었다. 리옹말고도 발렌시아나 로마에 갈까 했지만 그냥 레벨에 맞는 팀에 갔다.
올림피크 리옹은 프랑스 리게1 오렌지에서 가장 고레벨팀이다. 얼마전 패치도 39렙에서 37렙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최고팀이다. 실축에서도 프랑스리그를 6연패한 팀이다. 주요선수들을 보면 골키퍼 쿠페, 무회전 프리킥의 주인공 주닝요, 윌토르, 고부, 말루다 등등이 있다. 한시즌을 돌려보니 미드필더와 수비진은 좋은데 비해 공격진은 그렇지 못했다. 프레드와 아스톤빌라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바로스를 빼고는 87년생 듀오가 있는데 능력치가 낮아 별 도움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두명다 나이는 어리니 몇년키워보면 좋아질지도 모르지만 잠깐 있다 갈꺼라면 공격수가 필수다. 그리고 쿠페도 시작과 동시에 은퇴임박이 뜨기때문에 골키퍼도 필요하다.(나같은 경우는 시즌 3경기 남기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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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유카세트. 아주 저렴했다.]

리옹은 좋은팀인데 반해 유니폼카드 가격은 아주 저렴했다. 파란색유카를 까다 나온 쿠페와 주닝요로인해 LP가 굳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10~30LP면 거의 사들일수 있었다. 맨유의 루니는 1500LP이상인데 루니 한명살돈으로 리옹 세트로 맞추고도 남았다. 그래서 세트로 사보았는데 대충 300LP도 안들었다. 나중에 정착할까 생각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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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종료후 기록]

38경기를 뛰고난 뒤의 스샷. 2위인 파리생제르망과의 격차를 꽤 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득점부분에서도 우리공격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고...흐믓했다.

지금은 맨유로 와서 10경기정도 뛰었다. 루니를 건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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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니면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