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번의 글에 이은글....
지난줄거리(?) : 포항감독으로 시작해서 K리그 우승후 슈투트가르트, 풀햄감독을 거쳤으나 짤림. 그이후...
풀햄 감독이후 백수로 두어달을 보내다 찾은 일자리는 세리에A 피오렌티나였다. 사실 피오렌티나는 예전 바티스투타가 있던 팀이었다는것 말고는 아는게 전혀 없었던 팀이었다. 이전시즌에서 강등을 겨우 피한 15위로 마쳐 감독이 짤린 상태여서 그냥 지원한것뿐....;;
이전시즌을 만회하려는듯 구단에서는 400억원의 이적료를 주며 팀을 살려보려라고 팍팍 밀어주었다. 덕분에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마음껏 영입할수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리켈메. 제 몫을 톡톡히 한 선수였다]
제일 먼저 영입한 인물이 위의 스샷에 있는 리켈메였다. 비야레알에서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그를 낼름 영입하였고,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킬패스와 간간히 보여주는 프리킥에 매료가 되었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레알마드리드에서 벤치를 달구던 카사노를 영입했지만, 생각만큼 잘해주지 못했다.
리켈메를 앞세운 미드진에 기존에 있던 루카토니와 파찌니 투톱을 내세워 첫해에 6위를 차지하고 턱걸이로 UEFA컵에 진출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왔다. 두번째 해에는 리그 4위를 차지하여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예선에서 3위를 기록, UEFA컵으로 밀렸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 구단주의 신임을 듬뿍 얻을수 있었다.

[전성기때 루카토니. 동물적인 감각(?)으로 득점을 올렸다]

[피오렌티나의 신성(신상이 아니다..;;) 파찌니. ]
두사람의 활약으로 득점력은 대단했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잘넣는대신에 잘먹어서 상위권진출이 어려웠던것이었다. 그리고 한시즌이 지나자 득점기계(?) 루카토니가 큰구단으로 가고싶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잡아보려고 했지만, 완강한 결심을 돌리지 못하고 결국 자유계약으로 풀어주었다. 큰구단으로 간다던 그는 라이벌팀 삼프도리아로 갔다. (큰구단 간다며!!)
몇시즌을 돌리면서 다름대로 선수영입도 했고, 구단의 지원도 잘해줘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UEFA컵 우승(2010,2013), 이탈리아컵 우승(2012~2014), 세리에A 준우승(2013,2014)...아쉬운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우승을 못해봤다는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첼시, 세비야에 발목을 잡혔고, 리그에서는 AS로마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부유한 구단이 이래서 좋은거다. 여차하면 돈질...;;)

[팀의 살림꾼. 알짜배기 박지성. 놀라운 체력과 지구력이 장점이다]
박지성의 경우에는 맨유에서 선발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재빨리 영입했다. 놀라운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찬스를 만들어주는 팀의 숨은 공로자역활을 톡톡히했다. 박지성 파이팅!!

[리켈메의 후계자 레안드로. 어떤면에서는 리켈메를 능가했다]
포르투갈에서 발굴한 레안드로. 랜덤으로 생성된 선수인데, 능력치는 리켈메를 능가했다. 덕분에 다른팀들의 영입의사를 수도없이 받아야했다. 하지만 내 팀도 그만큼 커버려서 그런지 이적하지 않았다.

[한국인 스트라이커.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로마에서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김재운. 물론 랜덤생성이다. 전성기의 루카토니를 보는듯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리그 득점왕도 먹을정도였으니....현실에서 이런 공격수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쩝
이정도로 글을 마치려고 한다. 이후로는 다른팀으로 경기를 한다고 게임을 진행하지 않아 쓸 내용도 없기 때문이다. 7시즌정도를 피오렌티나로 했으니 지겹기도 하고 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