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조립이라고는 어렸을적 문구점에서 팔던 백원,이백원짜리 로봇이외에는 해보지 않았던 내가 프라모델을 덜컥 충동구매 해버렸다. 동네에 프라모델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생겼는데 매일 그앞을 지나가다 오늘 큰맘먹고 들어가봤었는데 그만 질러버렸던것이다.
이것저것 보다가 맘에 든게 타미야에서 나온 독일군 88mm대전차포였는데 가격이 무려 39000원....!!
'뭐이리 비싸'
하면서 집어든게 바로 위의 이미지가 그려진 프라모델이었다. 아카데미에서 나온 커티샥 프라모델. 뭐 가격은 30000원이니 얼마차이 나지는 않지만, 대항해시대를 좋아했던 나에게 범선은 새로운 도전처럼 보였다.
집에 들고와서 조립을 시작했는데, 조그마한 부속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립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대충 갑판을 다하고 그만뒀는데 아무래도 다할려면 2,3일은 더 달라붙어야 되지 싶다.
완성을 하고 색을 입히면 이렇게 멋진 커티샥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색을 입히는건 무리고 그냥 조립만 잘하면 대성공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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